홍콩행 비행기표를 끊고 나서 가방을 쌌다가 다시 풀었다가를 세 번 반복했습니다. 전자담배, 호신용 스프레이, 상비약…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넣던 것들이 홍콩·마카오 입국 규정 앞에서 하나씩 걸렸기 때문입니다. 무비자 90일이라는 넉넉한 조건 뒤에는, 생각보다 훨씬 촘촘한 반입 규정과 교통 안전 수칙이 숨어 있었습니다. 직접 다녀온 뒤에야 그 차이를 실감했습니다.입국규정, 알고 보면 생각보다 엄격합니다홍콩은 무비자(Visa-Free) 입국이 가능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무비자란 별도의 사증(비자) 없이 여권만으로 최대 90일까지 연속 체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라면 외교관 여권이나 관용여권과 동일하게 90일 상호주의 원칙이 적용되니, 단기 여행에는 전혀 걱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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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