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할 뻔한 승객을 직접 목격한 날이 있었습니다. eTA(전자여행허가제) 신청을 깜빡했다는 이유였는데, 그 분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캐나다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지만, 제가 경험상 "무비자니까 그냥 가면 되겠지"라는 생각만큼 위험한 착각도 없습니다. 꼼꼼한 사전 준비 하나가 여행의 시작을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는 걸, 이 글에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eTA 사전 등록, '무비자'라는 말에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일반적으로 캐나다는 한국 여권 소지자라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말 자체는 사실입니다. 복수여권 기준으로 최대 6개월까지 연속 체류가 가능하고, 도착사증(도착 후 공항에서 받는 비자) 제도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습니다.그런데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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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3.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