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마음이 편안해졌던 순간은 현지인들과 대화를 나눌 때였습니다. 칼같이 차려입은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나, 사복 차림으로 낯선 골목을 거닐 때나 그들이 건네는 눈빛솨 온도는 늘 한결같았습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설 때나 공항 한구석에서 스쳐 지날 때나 나이나 신분 상관없이 나눌 수 있는 인사 "G'day, Mate(안녕, 친구!)" 한 마디면 충분했습니다.교통 법규: 숫자로 읽는 호주 도로의 냉혹한 현실호주 도로에서 가장 먼저 체감하는 건 '반대'라는 단어입니다. 운전석은 우측, 주행은 좌측, 방향지시등 레버는 핸들 오른쪽에 붙어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봤는데, 우회전하려고 레버를 조작했더니 와이퍼가 켜졌습니다. 교차로 한복판에서 와이퍼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 얼마나 민망한지, 겪어본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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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19:17